삶/et cetera

알파스캔 AOC 2777 IPS 75 프리싱크 시력보호 무결점 구매 사용기

후니아부지 2020. 8. 11. 00:28

집에서 작업하는데 모니터 하나로는 너무 답답하여 듀얼 구성이 필요했습니다.
여러 제조사의 모델을 고려했었는데 결국 다시 알파스캔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전 모니터 구매 후 초기 불량외에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없이 사용했었고
또 문제시 대응도 빠르고 좋아서 알파스캔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기존에 사용하던 모니터가 이 모델의 이전 버전(2777 IPS MHL+DP))이기도 해서
동일한 외관이라 보기에도 좋을 것 같아 이 모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성능이 좋은 이유도 있지요.

구매 바로 다음 날 배송되어서 바로 설치했습니다.


모니터 암을 사용하기에 스탠드를 제거해야 하는데 뒷 판을 분리하는데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결합된 부위가 너무 뻑뻑하여 얇은 뒷판이 부서질까봐 조심히 하느라 힘들었네요.

이전 모델도 그랬는데 DP 단자쪽에 케이블을 연결하면 케이블이 모니터 밖으로 삐져 나와서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선을 최대한 구부려도 조금 삐져나오는게 보이네요.
단자 망가질까봐 그냥 구부리지 않은채로 놔두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인터페이스 부분이 위로 올라가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기본 품목에 DP 케이블도 하나 들어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기존 모니터와 나란히 붙여 놓으니 색상 차이가 나네요.
아무리 맞춰보려해도 동일하게 맞추기가 힘드네요.
모든 메뉴를 하나씩 다 변경해보다가 Low Blue Light를 보통으로 변경하니 그나마 비슷해 졌습니다.
기존 모델이 오래되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신 모델에 다른 기능이 들어가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 정도만 파악되네요.
당연히 모니터는 좋습니다!
위에서 예기한 몇 가지만 제품 개발 시 참고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다음에도 알파스캔을 선택할 겁니다!

아... 
그리고 집에 알파스캔 하나 더 있네요.
정말 오래된건데 고장이 안나요....
DVI 단자만 고장나고 쌩쌩합니다. 
고장이 나야 바꾸지^^